며칠 전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서 충전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수명이 다되어서 결국 교체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동차 배터리 교체비용, 교체주기에 대하여 글로 정리를 해놓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비용
이번에도 역시 차를 운행할 일이 없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놓았었습니다. 배터리가 또 방전이 될까 봐 차 시동을 걸기 위하여 차를 찾아갔습니다. 역시 시동이 안 걸리고 말았습니다.
틱틱 소리가 무섭게 반복이 되었습니다. 속으로 직감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시기가 왔구나. 경황도 없고 몸 상태도 별로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자동차보험회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전화로 문의한 보험사 자동차 배터리 교체비용은 15~18만 원 정도 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싼 감이 있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차종과 세부모델에 따라서 적용 배터리 및 교체비용은 당연히 차이가 발생할 것입니다.
배터리 교체주기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는 보통 3~5년 주기라고 합니다. 사실 교체주기가 되긴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색상과 배터리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제조일자를 참고하여 대략적인 자동차 배터리 수명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이 녹색일 때는 정상이고, 흑색은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상태, 백색은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녹색일 때도 비정상일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후기 아쉬움...
이러한 확인사항들을 사전에 충분히 체크를 하고 교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그전 배터리의 인디케이터 색상과 배터리 제조일자에 대한 정보는 제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전혀 확인을 안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체한 배터리 모델은 쇼핑몰에 모델명을 쳐서 확인해 보니, 보험사 교체비용의 절반 가격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셀프 교체 경험도 없었고, 몸 상태도 안 좋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거니 속으로 위로하였습니다.
해당 배터리 전문 출장 서비스를 신청하여도 교체 후 배터리 전압까지 측정을 해주는데 배터리 교체 가격은 삼사 만원 정도 저렴하게 교체가 가능했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시 한번 속으로 위로를 하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