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신고 운전하면 위험한 이유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운전을 할 때 시원하게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슬리퍼를 신고 운전을 하면 위험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운전은 필수입니다.

 

슬리퍼

 

슬리퍼 신고 운전하면 안 되는 이유

찰나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큰 인명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운전을 하셔야 합니다.

 

 

발에 땀 이차서, 마땅한 운동화가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슬리퍼를 신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위험한 이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리퍼 재질의 위험성

슬리퍼는 일반적으로 고무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고무 재질은 땀이 차게 되면 미끄럽게 돼서 잘 벗겨질 수가 있습니다. 운전을 할 때 슬리퍼가 벗겨져서 브레이크를 못 밟는 상황이 온다면 상상하기 힘든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슬리퍼 구조의 위험성

운전할 때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번갈아가면서 발로 눌러야 합니다. 이때 발뒤꿈치는 고정된 상태여야 합니다. 슬리퍼는 발뒤꿈치 부분이 고정이 안 돼있기 때문에 발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벗겨질 수가 있습니다. 슬리퍼가 벗겨진 상태로는 가속, 브레이크 페달을 적절한 타이밍에 밟기 힘들 수가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운전할 때는 슬리퍼를 신고하면 안 되겠습니다. 물론 슬리퍼 신고도 편하게 운전을 할 수 있고, 불편함이 없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의 미래에 어떠한 사고가 닥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버스에서 안전벨트를 맬까 매지 말까 고민하다가 매지 않으면 꼭 급정거를 해서 놀라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다면 사전에 확실하게 방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위험한 일은 애초에 안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올여름은 작년보다 더 무덥다고 합니다. 두꺼운 운동화를 신고 운전을 하면 발에 땀이 차서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슬리퍼를 신고 운전하여서는 안됩니다. 통풍이 잘되고 가벼운 여름 운동화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적절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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