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 보험 실비 청구 서류

대장암은 우리의 몸속에 있는 창자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면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장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설사와 혈변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증상을 겪게 된다면 하루빨리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우리나라처럼 의료실비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나라도 별로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험금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의료실비는 필수입니다.

 

 

대장 내시경도 당연히 보험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본 결과, 주의하여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으로 진행하는 내시경 검사는 보험금 보상이 어렵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내시경 검사는 가능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대장내시경 검사 및 용종절제술을 받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청구서류 체크

가입하신 보험회사에 보험금 청구를 위한 구비서류가 무엇인지는 사전에 문의하여 확인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진료확인서, 소견서, 처방전
• 진료비 세부내역서
•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

 

여기서 진료확인서는 진단명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실 병원에서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과 진료비 내역서는 익숙하게 발행하여 줍니다. 하지만 진료확인서가 조금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병원과 보험회사 간에 서류에 대한 명칭이 일치하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텐데 차이가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병원에서는 진료차트, 소견서에는 용종을 절제한 내용이 기입되지 않기 때문에 진단서를 발급받으라고 합니다.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진료확인서 또는 소견서는 진단서에 비해서는 저렴한 비용에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정이 될지 안 될지 병원에 문의하면 보험회사랑 통화해보라는 답변만 들으실 것입니다. 결국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용종절제술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면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면마취를 하고 내시경 검사를 하기 때문에 용종을 발견 즉시 절제를 하게 됩니다.

 

용종이 너무 크거나 절제를 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 때는 별도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용종절제술 이후에 내원하면 용종이 발견되고, 제거를 하였기 때문에 유소견으로 인한 결과 상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과 상담은 사실 좀 허무합니다. 대장 내시경의 목적이 대장암 예방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용종절제술 이후에는 특이사항 없는지와 앞으로 꾸준히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