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매 초기 증상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rehouse15 2022. 3. 31.

할리우드의 명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초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1988년부터 2013년까지 6편이 개봉된 다이하드 시리즈의 히어로였던 그가 세월 앞에 무릎을 꿇은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의 나이는 1955년생 현재 만 67세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치매는 뇌신경 세포가 손상이 되면서 건망증이 심해지고, 지능이 저하되는 병입니다. 치매가 의심되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언어장애
  • 수면장애
  • 후각 저하
  • 운동장애
  • 판단력 저하

 

치매 증상으로는 기억력이 감퇴되어 단어가 생각이 안 나거나, 말투가 어눌해질 수 있습니다. 심하면 실어증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도 숙면을 못하고 잠버릇이 심해진다면 치매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치매 증상으로 후각이 급격하게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의 간을 잘 못 맞추게 되고, 음식의 맛 또한 정확하게 느끼기 힘들어집니다.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신경 또한 손상이 되게 됩니다. 민첩성과 순발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걷거나 서있는 것도 버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한다는 것은 점점 힘들어지실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 자신의 소신이 생기면서 노련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에 걸린다면 판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작은 것에 집착하며 융통성 없는 고집을 부릴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고령화 사회에서 예상하는 평균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입니다. 백세시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산다고만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다고 해서 간과할 문제는 아닙니다. 나이가 젊다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내용을 알아야 하고,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다가올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시간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너무 빠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 예방 금주 금연하기

술은 백해무익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알코올을 다량 섭취하였을 때 필름이 끊겨버리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는 것만 생각해도 과도한 술은 뇌를 파괴할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음주를 통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가 힘들다면 절주라도 하여서 최대한 술과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한 길입니다. 덧붙여 금연도 필수입니다. 흡연은 비만과 함께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비흡연자에 비하여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치매예방 건강한 식사 운동하기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결국 건강한 몸입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우리의 몸속에 들어가는 음식을 관리해야 하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정상 체중에 비하여 비만한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아지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액순환이 안 돼서 뇌에 원활하게 혈액공급이 안되게 됩니다.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멀어갈수록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소식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굳이 하루 세끼를 푸짐하게 다 챙겨 먹을 필요 없습니다.

 

치매예방 힐링활동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위하여 직장생활을 하시고, 은퇴를 하신 분들을 보면 은퇴를 하시고 쉬게 되면서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퇴 이후의 변화된 루틴에 적응하시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쉬게 되면 오히려 무기력해지고, 건강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경치를-보며-힐링하는-가족사진
힐링

 

제2의 직장이 되었든, 취미활동이 되었든 본인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활력을 찾을 수 있을만한 활동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 우리의 두뇌는 안 쓰면 더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계속 자극을 주어야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본인의 힐링활동을 미리 준비해 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