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오천명을 넘어가고,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감염자 발생에 따라서 결국 방역수칙 강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방역 패스의 전면 확대 적용에 대한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방역 패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패스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몸은 어른처럼 커졌지만 아직 부모의 울타리를 벗어나기에는 미숙한 점이 많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어느 정도까지는 보호를 해줘야 합니다. 우선 이번에 발표된 방역수칙 강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방역 패스: 카페, 식당 적용됨, 피시방, 영화관, 스터디 카페 등 확대될 예정
카페와 식당의 경우는 미접종자 1인까지는 예외 인정이 가능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은 12월 6일부터 4주 동안 적용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에게도 동일하게 방역 패스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학부모들의 많은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방역 패스 의무화
이처럼 방역 패스의 장소가 점점 확대되고 나이도 어린 연령층까지 확대가 된다면 결국은 백신 접종의 의무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도 접종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12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실행하는 것은 부모로서 쉽지 않은 결정일 것입니다.
현재 백신 미접종자 같은 경우에는 의료비를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참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고, 심난한 일입니다. 사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인다고 해서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정책이 강화되어 청소년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학원, 독서실, 도서관 등으로 방역 패스가 확대 적용이 된다면 청소년들은 백신 접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시행하여 온 것보다 더욱 안전하고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