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 DPF관리 중요한 이유

디젤 자동차를 운행하신 다면 DPF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연식이 오래되어갈수록 노후되는 것이 숙명인데, 평소에 관리를 하는 것이 나중에 큰 손실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디젤차

자동차는 엔진 발화방식에 따라서 디젤과 가솔린 차량으로 구분됩니다. 디젤은 공기를 압축시킨 뒤 연료를 뿌려서 구동하는 방식으로 가솔린은 함께 압축한 공기와 연료를 점화시켜서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디젤차가 가솔린차에 비하여 연비는 높으나, 부품 정비 비용은 더 높습니다. 최근에는 경유가격도 올라서, 장거리 주행이 많지 않다면 가솔린차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DPF 시스템

디젤차는 환경에 유해한 가스가 배출되어,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매연 저감 관리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량의 배기라인 부분에 해당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포집된 배기가스가 기준수치 이상 넘어가면 연료를 추가하여 발생된 열로 매연을 태우는 원리라고 합니다.

 

저도 디젤차를 운행하면서 구체적인 원리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잘 알고 있는 것이 장기적으로 적절한 차량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소수 시스템

요소수 시스템은 질소산화물을 억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시스템입니다. 디젤차에 경유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써 질소산화물이 억제되면 질소와 물로 분해가 되어 매연이 저감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쌓이면 요소수를 보충해줘야 하는데 주유소에서는 요소수 용량이 기본 10리터 단위이기 때문에 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찾아보니 3.5리터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여 부족할 때마다 보충을 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좀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DPF 관리 중요

DPF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노후화될수록 해당 시스템이 고장 날 수 있고, 성능이 떨어진다면 연비가 안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연비는 시간당 소비하는 자동차 연료의 양을 뜻합니다.

 

연비가 안 좋아지면 동일한 거리를 주행하더라도 기름을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질 것입니다. 더구나 해당 시스템이 손상되어 교체해야 된다면 손실이 더욱 클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차량에서는 DPF경고등으로 관리를 해달라고 보내주는 신호가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RPM이 높아졌다면 주행을 통하여 연료를 태워줘야 한다고 합니다. dpf경고등은 안 나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합니다.

 

요소수 부족 경고등과 DPF경고등이 헷갈릴 수 있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DPF경고등은 일명 방구등이라고 불리고, 요소수 경고등은 'AdBlue 부족 보충필요'라는 문구가 함께 나오게 됩니다. 경고등의 의미를 올바르게 아셔서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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