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서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을 걷다가 넘어질뻔한 적 있으실 것입니다. 잘못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부모가 한눈판사이에 뛰어다니가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넘어져서 다친 아이를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빙판길
눈이 오고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가 지속되면 빙판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스케이트 탄다고 장난을 치지만 넘어져서 무릎이 다 까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넘어짐 사고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빙판길을 걷다가 넘어진다면 무릎을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관절을 다치게 되면 인대가 손상 또는 파열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
인대가 파열되어 치료를 하고 다시 재활을 한다는 것이 정말 보통일이 아니기 때문에 눈길에 미끄러워지기 쉬운 겨울철은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빙판길 넘어짐 예방법
눈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수칙을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무의식적으로라도 알고 있으면 좀 더 조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장갑은 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장갑을 끼는 것이 멋이 아니라, 넘어짐 예방에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장갑을 끼게 되면 주머니에 손을 안 넣게 됩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 미끄러지게 되면 주변의 물체를 잡거나 땅을 손으로 빨리 디딜 수 없기 때문에 더 크게 다칠 수가 있습니다.
빙판길에서는 장갑을 끼고 손은 주머니에서 빼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2. 걸음폭은 좁게 무게중심은 앞으로
빙판길을 걸을 때는 보폭을 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걸음폭을 넓게 하고 걷다가 미끄러지면 관절을 다칠 수가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당히 좁은 보폭으로 조심이 걸어가야 합니다.
무게중심은 앞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로 미끄러지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앞으로 넘어지면 손으로 땅을 디딜 수 있어서 얼굴을 다칠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무게중심을 뒤쪽에 두고 넘어진다면 머리를 크게 다칠 수 있기에 더 위험합니다.
넘어짐 예방법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가지 예방법을 한 번 더 숙지한다면 빙판길에 넘어져서 다치는 일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