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오래 꿇고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쥐가 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 나는 쥐 알아보기
쥐의 정확한 용어는 근육 선통이라고 합니다.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유지되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이완이 잘 안 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보통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발가락이나 어깨, 손 등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의 근육이 이완이 잘 안 되고 경련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리의 몸에 무엇인가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 쥐 나는 이유 알아보기
- 수분이 부족할 경우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 하지정맥류 증상
여기서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에 있는 정맥이 확장되어서 비틀어지고 부풀어 나는 현상입니다. 동맥은 심장에서 조직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정맥은 조직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정맥의 판막이 노후화되면 혈액을 원활하게 운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혈액이 역류하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발생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늘어난 혈관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다리에 근육경련이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저리고 통증이 심하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다리 쥐 대처방안 알아보기
민간요법 중에는 코에 침을 바르면 나을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수분이 부족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었을 때 그리고 근육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코에 침을 바르는 것이 적절한 대처 방안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칭하기
종아리에 쥐가 났을 경우에는 다리를 펴고 무릎을 밑으로 누리면서 발끝을 손으로 당겨주면 종아리의 근육이 이완이 되면서 경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갑작스럽게 근육에 경련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축구와 농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에는 꼭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근육경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주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다리에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하여 주는 효과도 있겠습니다.
하루에 약 2리터의 물을 섭취하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고 잠들기 바로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잠들기 한두 시간 전까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주신다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근육경련을 예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