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하락하지만 물가는 너무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체감이 되는 상황도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외식물가 1만 원 시대, 만원으로도 점심을 못 사 먹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식사가 제공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싸게 먹으려면 과연 어디를 가야 할까. 생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점심식사 물가
김밥 한 줄도 오천 원 이상이고, 국수 한 그릇도 만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안 오른 곳을 찾기가 힘듭니다. 가성비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점심식사 이후 커피 한잔은 국룰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하루 한 끼에 2만 원, 3만 원이 사라집니다. 어쩔 수 없이 사무실에서 믹스커피를 타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근무를 한다면 뼛속까지 체감이 됩니다. 외식품목 가격인상률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월급은 이렇게 안 오르는데 말입니다.
- 인상률: 냉면 7.3%, 비빔밥 8.7%, 자장면 16.5%
올해 여름에는 냉면도 마음 편히 사 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점심식사 한 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달음식도 요새 너무 비싸져서 족발 한번 시켜 먹기도 겁납니다.
1. 버거킹
사실 버거킹의 와퍼가 가격이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버거킹앱을 깔면 다양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와퍼는 양이 푸짐하여 한 끼 식사로 충분하기 때문에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2. 김밥나라
요새 들어 김밥나라에 예전보다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한 끼 식사가 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가성비가 꽤나 좋습니다. 아직까지 7천 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편의점도시락
요새 편의점 도시락이 꽤나 잘 나옵니다. 물론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 지양해야겠지만 간편하게 해결하기엔 딱 적절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 살짝 귀찮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