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2는 시골의 슈퍼에서 연예인들이 장사를 하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허물없는 모습과 다양한 손님들의 방문, 그리고 연예인들이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음식으로 인하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어쩌다 사장 2
- tvN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 촬영: 전남 나주시 공산면
김혜수 어쩌다 사장 알바
이러한 크고 작은 이벤트뿐만 아니라, 특급 아르바이트생들의 활약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송된 10회에서는 영업 7일 차에 박효준, 윤경호, 설현, 박병은의 능숙한 활약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슈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버거형 박효준의 매운 김치 비빔밥과 설현의 떡국은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조인성의 대게라면은 중국집 사장님도 감탄할 정도로 수준 높은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망의 11회 예고편에서는 8일 차 영업의 역대급 아르바이트생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고의 여배우 김혜수 님입니다. 슈퍼를 방문하였는데, 김혜수가 계산을 해준다면 상상만으로 놀란만 할 일입니다.
김혜수 인스타
김혜수는 조인성과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고편에서는 서로 반기며 포옹하는 모습이 비쳤습니다. 차태현은 대선배님 김혜수의 합류에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김혜수가 사장이고 차태현이 알바 같은 전세가 역전된 모습입니다.
김혜수 님은 1970년생 9월 5일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매우 동안이십니다. 1985년에 데뷔를 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16년에 tvN에서 방송된 시그널에서 형사 역할을 하였는데 과거 시절과 현재 시절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당 드라마의 시나리오도 매우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거론되는 대표작 중에 하나입니다.
어쩌다 사장 시즌 1의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마지막 손님으로 가게 여사장님이 방문을 하였고, 조인성과 차태현은 여사장님인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다 결국 사장님인 것을 눈치채게 되면서 차태현은 울음을 꾹 참고, 조인성을 결국 어린아이처럼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만큼 시골 슈퍼를 운영하는 것이 고된 일이지만, 정이 많은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큰 보람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남들을 즐겁게 해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으로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