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거래처 직원이 계속 연락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조만간에 그만둔다고 하네요. 최소한 그만둔다고 메시지라도 보내는 것이 예의 아닐까요?
아이폰
아이폰을 사용한 지도 벌써 1년이 다돼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하게 좋은 점도 모르겠네요.
사실 누군가의 연락처를 삭제할 일은 별로 없어서 어떻게 삭제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일만 벌이는 조직에 있다 보니 불필요한 연락처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불필요한 연락처 삭제 방법
이번기회에 짧은 인연이었던 불필요한 연락처 삭제하는 방법에 대하여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아이폰 홈화면에서 전화 버튼을 누르시고, 연락처 탭을 선택하시어 삭제하고 싶은 사람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살며시 눌러줍니다.
우측상단에 편집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제 편집을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번거롭게도 연락처 삭제는 가장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끝난 인연이라면 더 이상 감정소모할 필요 없습니다. 연락처 삭제를 과감하게 눌러줍니다. 연락처 삭제창이 한번 더뜨네요. 다시 한번 눌러줍니다. 이제 정말 끝입니다.
사람 인연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잠시 스쳐 지나간 연락처를 꼭 저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는 전혀 생각도 안나는 사람이 잔뜩 저장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업무적인 이유로, 또는 사정이 있어서 안 좋은 안건을 가지고 통화할 일도 많으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로 간에는 악감정은 전혀 없는데 현재상황에 대한 메시지는 남겨주는 것이 마지막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점점 삭막해지기만 해서 안타깝습니다.